태양 형 동현배, 민효린 실물 보고 실망? "팬이었는데…화장 안한 얼굴 다르더라"

입력 : 2017-12-18 1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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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배우 민효린과 내년 2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태양의 형인 동현배가 민효린의 실물을 언급한 사실이 다시금 관심을 모은다.
 
동현배는 지난해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민효린을 만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민효린의 팬이었는데 실물 보고 엄청 실망했다더라"는 MC 김구라의 말에 "엄청까진 아니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이어 "사실 민효린의 팬이었다. 민효린이 나온 화보, 영화 드라마 등을 다 찾아봤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동현배는 "태양과 민효린이 사귄다고하니 긴가민가했다. 아니길 바랐다"고 털어놓은 후 "민효린과 처음 만났는데 굉장히 수수하게 하고 나오셨더라"며 "항상 환상 속에 살고 있던 모습이 아니었다"고 떠올렸다.
 
이후 동현배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라디오스타'가 지상파 예능에 처음 나간 것이다. 인터뷰 자체가 동생에 관련된 얘기로 집중됐다"고 했다. MC 박소현이 "민효린의 실물이 생각보다 별로다라고 했다던데?"라고 물었다. 동현배는 "잘못 얘기 됐다. 화장 안 하신 얼굴 보고 상상 속의 얼굴과 다르다고 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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