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양, 민효린 인스타그램

빅뱅 태양이 배우 민효린과 결혼을 앞둔 것으로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과거 공개석상에서 민효린을 언급한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태양은 지난 8월 서울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솔로 정규 3집 '화이트 나이트'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태양은 연인 민효린에 대해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눈,코,입'도 그랬지만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며 "과감히 말한다. 가장 큰 영감을 주는 사람이고 뮤즈"라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플럼액터스에 따르면 태양과 민효린은 내년 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후, 2015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약 3년간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여러 방송 및 인터뷰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