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크로우, 이혼발표 5년만에 최종 합의...118억 재산 포기

입력 : 2017-12-25 12:20:16 수정 : 2017-12-25 12: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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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헐리우드 스타 러셀 크로우가 이혼 발표후 5년 만에 공식 남남이 됐다.

영국 매체 선데이 텔레그래프, 데일리메일 등은 23일(현지시간) "러셋 크로우가 전부인 다이엘 스펜서와 합의 이혼을 최종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12년 9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두 아들의 양육권은 스펜서가 가져갔으나, 재산 분할에 대한 합의가 길어지면서 이혼 소송 마무리 역시 미뤄졌다.

외신은 "시드니에 있는 1100만 달러(한화 약 118억원) 맨션의 소유권을 러셀 크로우가 포기하면서 이혼 조정이 성립됐다"고 발표했다.

러셀 크로우와 스펜서는 영화 1990년 ‘더 크로상’을 통해 사랑을 키워오다 2003년 4월 결혼했으며 결혼 생활 9년만에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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