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배급사 에이원엔터테인먼트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오는 2018년 1월 31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영화는 전세계 1천만부의 판매를 기록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비밀을 간직한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든 3인조 도둑이 32년 전 과거로부터 온 편지에 답장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최근 공개한 티저 예고편에는 상상 속에 존재했던 나미야 잡화점의 모습이 담겼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이곳에서 시간을 뛰어넘는 편지로 각 인물들의 인연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그려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오는 1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