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승 무패' 복서 메이웨더 첫 방한, 가로수길에서 팬들과 만난다

입력 : 2018-01-09 14: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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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브레이트 제공

세계적인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Floyd Mayweather Jr.)가 첫 방한을 기념해 국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9일 스트릿 브랜드 바이브레이트는 "메이웨더가 오는 26일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바이브레이트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한국 팬들을 만나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고 전했다.

이번 팬사인회는 팬들이 더욱 가까운 자리에서 메이웨더와 교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메이웨더 뿐 아니라 '신이 내려준 전설의 래퍼'라 불리는 릴 웨인(Lil Wayne), 떠오르는 '힙합 루키' 릴 제임스(Lil Jamez)가 함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열렬한 힙합 마니아로 잘 알려진 메이웨더는 본인의 공식 브랜드 TMT 산하 음악 레이블 TMT MUSIC GROUP을 런칭했다. 그리고 릴웨인, 릴제임스와 함께 TMT MUSIC을 한국에 알리기 위해 첫 내한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2015년 기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스포츠 스타다. 별명도 '머니'일 정도로 그는 스케일이 남다른 돈자랑으로 SNS는 물론 언론에서까지 항상 화제를 낳은 바 있다. 그의 총자산은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거물급 스포츠스타'다.

'49전 무패'라는 완벽한 복서이기도 한 그는 최근 UFC역사상 가장 핫한 선수인 코너 맥그리거와의 대결에서 승리,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이번 팬미팅은 국내 팬들을 위해 메이웨더 측에서 준비한 깜짝 이벤트다. 셀럽과 스타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감각적인 스트릿 브랜드 바이브레이트에서 주최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메이웨더 팬미팅에 대한 상세 정보 및 이벤트는 바이브레이트 공식 SNS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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