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이 오는 31일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구구단은 18일 오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티징 이미지를 공개하고 9인 전원의 완전체 컴백 소식을 알렸다. 멤버 소이가 이번 앨범부터 합류해 9인의 완전체로 돌아와 더욱 단단해진 컴백 무대를 가질 계획이다.
컴백 앨범인 두 번째 싱글은 ‘Act.4 Cait Sith’로, 이는 유럽 전설 속의 고양이 요정을 뜻한다.
구구단은 이 요정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진 프랑스 동화 ‘장화 신은 고양이’를 재해석했다. 구구단은 고양이의 활약으로 인해 주인이 성공한다는 내용을 인용, 장화 신은 고양이가 되어 대중들의 조력자가 되겠다는 컨셉이다.
앞서 구구단은 동화, 명화, 영화 등 장르의 구분 없이 개성 강한 색깔로 작품을 재해석하며 매 앨범마다 화제를 모았다.
컴백 타이틀곡은 ‘The Boots(더 부츠)’로 확정됐다.‘Wonderland(원더랜드)’,‘나 같은 애’‘Chococo(초코코)’에 이어 ‘The Boots(더 부츠)’로 나서는 구구단이 대중에게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