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사랑스러움에 섹시함까지 장착...작품 앞에서는 고민 많은 '걱정인형'

입력 : 2018-01-22 09:30:46 수정 : 2018-01-22 09: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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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에서 괴력을 지닌 신비로운 여인 월영 역을 맡은 김지원이 매력적인 화보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최근 진행된 '코스모폴리탄'과의 화보 촬영에서 김지원은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과시하면서 사랑스러우면서도 섹시한 아름다움을 전했다.

또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지원은 영화 '조선명탐정'에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지원은 “어떤 작품에 들어가든 늘 고민이 많은 편이라 주변에서 ‘걱정인형’이라고 말할 정도"라면서 "이 작품도 마찬가지였는데, 오달수, 김명민 선배님들과 함께라서 걱정을 덜었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 이후 사극을 찍고 싶다고 밝혔던 김지원은 이번 작품으로 첫 사극에 도전했다.

김지원은 “사극에서는 현대극에서 볼 수 없는 은유, 비유, 시적인 표현이 많아서 좋다. 또 그 시대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감정도 많다"고 밝히면서 "영화 '조선명탐정'은 사극이지만 현대극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요소가 있어서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조선명탐정'에서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줄 김지원의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2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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