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핑크런' 부산대회 참가자 5000명 선착순 모집

입력 : 2018-01-29 14: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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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이 함께 하는 '2018 핑크런'이 3월 25일 부산대회를 필두로 올해 행사를 시작한다.
 
유방 건강에 대한 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2018 핑크런'은 올해 전국 5개 도시에서 개최한다. 3월 25일 부산 해운대 요트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산 핑크런은 오늘(29일)부터 공식 사이트에서 참가자 5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핑크런은 유방 건강 관리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러닝 축제로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특히 자가 검진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지를 확산해 나가는 자리로 꾸며질 계획이다.
 
부산 핑크런 참가 희망자는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포털과 핑크런 공식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 시 10Km와 3km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가 제공된다. 1인당 1만원의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환자의 수술과 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은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해 출범시킨 국내 최초 유방 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설립 이래 18년 째 유방 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핑크런은 핑크리본캠페인의 가장 큰 축제이자 여성의 건강과 웰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2만명 이상이 참가해 35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2일 핑크리본캠페인을 비롯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국내외 임직원,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사회공헌포털을 새롭게 오픈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김윤미 기자 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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