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피우다 걸리면 아작내겠다" 도도맘과 불륜 스캔들 강용석 아들의 '돌직구'

입력 : 2018-02-02 11: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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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유자식 상팔자' 캡처

강용석 변호사와의 불륜 스캔들로 논란이 된 유명 블로거 '도도맘'의 전 남편이 심경을 고백했다. 이에 강 변호사의 아들이 불륜 관련해 언급한 발언도 다시금 이목을 끌고 있다.

강 변호사는 과거 JTBC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 아들 인준 군과 함께 출연했다.

당시 인준 군은 "재산 탕진, 고부갈등은 다 이해할 수 있지만 딱 하나 용서 불가한 것이 있다"며 "배우자의 바람은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가 바람피우다 걸리면 아작을 내버릴 거다"며 "엄마가 아빠에게 항상 하는 말"이라고 했다.

'도도맘'의 전 남편 조용제씨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강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불륜행위로 인한 혼인파탄 손해배상청구 소송' 결과를 밝혔다.

그는 "강용석 변호사의 혼인파탄 행위가 인정이 됐고, 4000만원의 위자료 배상 판결을 받았다"며 "가정은 산산조각이 났고, 저는 일반인임에도 여러 차례 언론에 오르락 내리락하며 며칠밤을 쓰디쓴 가슴을 부여잡고 샜는지 모르겠다"고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다.

강 변호사와 도도맘 김미나 씨는 지난 2015년 불륜설에 휩싸였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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