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불륜 스캔들' 강용석, 아들 가슴 철렁하게 만든 이유는?

입력 : 2018-02-02 08:58:06 수정 : 2018-02-02 0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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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방송 캡처

유명 블로거 '도도맘'의 전 남편인 조용제 씨가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혼인파탄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승소한 가운데, 강 변호사 아들의 과거 방송 출연 모습도 다시금 관심을 모은다.

강 변호사의 둘째 아들은 지난 2013년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아버지가 구설수에 올랐을 당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아빠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면 전혀 기쁘지 않다"며 "아빠 이름을 보는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와 도도맘 김미나 씨는 지난 2015년 불륜설 등 각종 루머에 휩싸였다. 당시 강 변호사는 JTBC '썰전' 을 비롯해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앞서 유명 블로거 '도도맘'의 전 남편인 조용제 씨가 강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혼인파탄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조 씨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용석 변호사의 혼인파탄 행위가 인정 됐고, 4000만 원의 위자료 배상 판결을 받았다"며 "법조인들 말로는 4000만 원 위자료 판결은 재판부가 상대의 책임을 매우 위중하게 판단했다는 걸 의미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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