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또 한 번 '레인84'로 거듭났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와 커플댄스를 추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랜만에 '3얼' 헨리가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그는 여성 댄서와 함께 신곡 '몬스터'의 맛보기를 살짝 보여주며 환호성을 자아냈다.
멋진 무대에 무지개 회원들 모두 입을 벌리고 감탄했다. 짧은 무대가 끝나자 전현무와 한혜진, 헨리는 박나래와 기안84의 무대를 보고 싶다고 요청했다. 두 사람은 흔쾌히 일어났다.
기안84는 박나래보다 훨씬 의욕적으로 춤을 따라 췄다. 특히 지난 자체 연말 파티 때 선보였던 비의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를 연상시키는 등 한 번 더 '레인84'로 변신했다.
그는 헨리의 춤을 한 번 보고 따라하더니 완벽하게 재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