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이 헨리의 여동생을 '탐냈다'. 하지만 헨리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첫 휴가를 한국으로 온 여동생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동생 휘트니와 식사를 하던 헨리는 이시언과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그리고 여동생과 인사를 나누게 했다.
이시언은 짧은 영어로 대화를 시도했다. 결국 불통의 끝을 달렸고 헨리가 전화를 이어받았다. 그러자 이시언은 바로 "매형"이라고 호칭을 바꿔 웃음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 이 녹화 장면을 보던 헨리는 매형이 뭐냐고 물어봤다. 그러지 기안84가 "네가 이시언에게 형님 되는거야"라며 "그건 네 여동생이랑 결혼하고 싶다는거야"라고 설명했다.
형님 된다는 말에 좋아했던 헨리는 결혼이란 말엔 "형은 우리 동생이랑 결혼 안 돼"라고 단호히 거부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