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와 한혜진이 과거 수면내시경 중 '헛소리'를 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건강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시언의 수면내시경을 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저때가 '헛소리'하는 타이밍"이라면서 각자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먼저 한혜진은 "난 잠에서 깨자마자 휴대폰 달라고 해서 간호사 수대로 음료수를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술집에서 술값 계산하듯?"이라고 어깃장을 놔 웃음을 안겼다.
다음으로 박나래는 "그때 꿈을 꿨는데 내가 홍대에서 술을 마시며 왕게임을 하고 있었다"며 "일어나니 간호사가 '의사 선생님한테 1번 2번 키스하라고 말했다'라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전현무는 "술 먹을 때 버릇 나온다"고 거들었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