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원의료재단 김해중앙병원이 지난 1일 미세수부센터 정형외과 수부외과 전문의 김주성 박사를 초빙했다고 밝혔다.
김주성 박사는 서울대학교 의학대학원 박사 출신으로 뛰어난 전문성과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세계미세수술학회 좌장, 아시아태평양 수부외과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수련기관 전문병원 수석지도 전문의이기도 하다. 미세수술학회ㆍ대한수부외과학회 우수 논문 등 다양한 연구업적을 통해 미세수부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
김해중앙병원 미세수부센터 김주성 박사는 수부외과 전문의로서 "특히 수부(손)의 경우 가장 섬세하고 방대한 운동량을 과시하는 감각기관으로 어떠한 질환이나 경미한 손상에 의한 기능장애에도 일상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만큼 중요한 기관"이라고 강조하고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수부외과 전문의가 정확한 판단과 고도의 기술과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지역사회에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해중앙병원 미세수부센터 진료원장 김진형 박사는 "절단된 손발과 신체부위를 접하는 수지 재접합술과 미세한 부분을 정밀하게 수술하는 미세수술은 외과적 시술 가운데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며 절단 사고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르게 수지접합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라면서 "최고의 장비와 시설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해중앙병원 미세수부센터의 전문 진료분야로는 미세수술, 수부•상지•족부 재접합술, 족지이전술, 유리피판술, 선천성기형, 외상재건 등이며, 365일 24시간 응급수술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