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SM과 의리 확인 "지난해 말 재계약…3월 컴백"(공식)

입력 : 2018-02-06 12:01:58 수정 : 2018-02-06 1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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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동방신기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의 의리를 확인했다.

SM은 6일 "동방신기와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해 말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있음에도 군 제대 후 장기적인 활동과 미래 비전에 대해 회사와 교감했다"며 "빠르게 재계약을 진행해 깊은 신뢰와 애정, 완벽한 파트너십을 재입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SM의 전폭적 지원과 투자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 활동을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계획 하에 전개할 수 있게 됐다.

2004년 데뷔한 동방신기는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하며 K-POP 열풍을 이끈 선두주자다.

지난 해 11월부터 시작한 일본 5대돔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오는 6월 일본 공연 역사상 처음으로 닛산 스타디움에서 3일간 '東方神起 LIVE TOUR ~ Begin Again ~ Special Edition in NISSAN STADIUM' 공연을 추가로 개최한다.

한편 동방신기는 3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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