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씀씀이 헤픈 스타'로 불린 이유는?

입력 : 2018-02-10 00:20:25 수정 : 2018-02-10 00: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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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사진=tvN '명단공개 2017' 캡처

'피겨여왕' 김연아가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의 마지막 주자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그의 기부금 액수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미친 스케일, 돈 많이 쓰는 착한 스타'편이 공개됐다.

김연아는 착한 스타 1위에 올랐다. 그는 2007년부터 꾸준한 기부로 선행을 실천해왔고 지금까지 공식 기부 내역만 50여개가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유니세프 최연소 국제친선대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와 선행을 해왔다.

'명단공개'는 2015년 기준 김연아의 기부 누적금액은 30억 원 이상이라고 소개했다.  비공식 기부 내역까지 더하면 기부 금액은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은 팬들 또한 김연아의 이름으로 기부활동에 동참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고 했다.

김연아는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플라자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 점화대에 '평창의 불꽃'을 옮겨 심었다. 그는 성화 점화대 앞에서 흰색 드레스에 스케이트를 신고 연기를 펼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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