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군내 불미스런 보도에 소속사 "사실 아니야" 확인

입력 : 2018-02-13 08: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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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배우 이준이 군 복무중인 가운데 자해설에 휩싸였다. 소속사가 긴급 진화에 나서면서 해당 보도는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12일 한 매체는 '아이돌 출신 배우 이준 자해시도 의혹'이라는 기사를 통해 이준이 군대 내에서 자해를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군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준이 자해 시도를 했다고 간부에게 스스로 털어놨으며 이후 관심병사 교육 프로그램인 '그린캠프'로 보내졌다고 군 관계자의 말을 빌려 보도했다.

하지만 이준은 그간 별다른 문제없이 성실하게 활동해 온 연예인이었고 신병교육대에서도 1등 성적으로 사단장 표창을 받는 등 군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보도의 충격은 컸다.

보도가 나오자 이준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이준이) 팔목을 보여주며 자살시도를 했다거나 그린캠프에 있다는 내용은 이준 가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해당 소식을 부인했다.

프레인TPC 측은 또 "현재 해당 기사를 접한 이준씨 가족이 충격을 받은 상태로 이준 씨와 이준씨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가급적 보도를 자제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철중 기자 c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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