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한 매력으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7공주가 14년 만에 돌아왔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을 통해서다.
7공주는 지난 4일 방송된 '슈가맨'을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 곁을 찾았다. 지난 2004년 활동 당시 평균 나이 7.8세였던 이들은 어느덧 21.9세로 훌쩍 뛰었다.
이날 이영유는 "2018년 동덕여자대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성인이 된 사실을 밝혔다. 박유림 역시 "한국 과학 영재학교를 졸업했다"며 "카이스트 18학번으로 입학할 예정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7공주는 오소영, 황세희, 권고은, 황지우, 김성령, 소영, 이승희, 김무이가 속한 키즈그룹이다. 활동 당시 대표곡 '러브송' 음반은 4개월간 9000여장이 팔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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