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22,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차범근 축구상 대상 출신 이력이 다시금 화제다
황희찬은 지난 2009년 제 21회 차범근 축구상 대상을 수상했다.
당시 의정부 신곡초등학교의 주전 공격수였던 황희찬은 전년도 동원컵 왕중왕전에서 득점왕에 오르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 같은 해 화랑대기와 호주 캉카컵에서도 최고 득점상을 차지했다.
황희찬 뿐 아니라 그를 길러낸 김상석 감독은 지도상을 받기도 했다.
1988년 제정된 차범근 축구상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소년 축구상이다. 대상 출신으로는 최태욱(6회), 김두현(7회), 하대성(10회), 기성용 (13회) 등이 있다. 이동국(4회), 박지성(5회)은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