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가 차세찌와 결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을 때의 에피소드가 화제다.
지난해 5월 방송된 '용감한 기자들'에서는 한채아와 차세찌의 열애설에 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당시 두 사람의 열애를 처음 제보했던 스포츠기자는 "축구 선수들로부터 제보가 많았다"라며 "그런데 차세찌는 축구 선수가 아니라 기사화하기 무리라고 판단해 단독을 넘겼다"고 말했다.
그리고 최초로 보도한 연예부 기자는 "제보가 있었지만 처음에는 한채아가 차세찌가 아닌 차두리와 사귄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바로 기사화 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알고보니 두 사람이 너무 닮아 목격자들이 착각했던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