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결혼' 안소미, 꿈은 원래 트로트가수…2015년 음반도 냈다

입력 : 2018-03-09 07: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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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소미가 오는 14일 동갑내기 회사원과 화촉을 밝힌다. 이 가운데 그녀의 꿈이 원래 트로트가수였다는 사실이 재조명받고 있다.

과거 MBC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안소미는 청사초롱 가면을 쓰고 나와 수준급 트로트 노래실력으로 판정단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당시 안소미의 노래를 듣고 김현철 홍윤화 김수라 등은 "트로트 가수 김혜연 같다"고 추리했다.

가면을 벗은 후 그녀는 "원래 꿈은 트로트 가수"라며 "대천 해수욕장 아르바이트 시절 각종 가요 행사에 도전해 김치냉장고 등의 선물을 타면서 트로트 가수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안소미는 2009년 KBS 공채 24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러나 2015년 9월 트로트곡 '술 한잔'을 타이틀로 하는 앨범을 내며 트로트가수로 꿈을 이루기도 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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