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검찰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을 언급했다.
신 총재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성폭행' 의혹 안희정 전 충남지사 출국금지, 지퍼대란 꼴"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신 총재는 "성폭행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해야 맞는 꼴"이라며 "안희정은 자기 분수 모르는 꼴이고 게임오버 꼴"이라고 비유했다.
그러면서 "이명박은 정권 잡아 사익 챙긴 꼴이고 안희정은 권력 잡아 성적욕구 채운 꼴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성폭행 의혹 출국금지 아니라 성폭행범 출국금지 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은 지난 8일 안희정 전 지사에 대한 출국금지를 관계 당국에 요청하며 그가 머물던 서울 마포구의 오피스텔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