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안희정 성폭행 두 번째 폭로자 고소장 제출, 거짓말 들통난 꼴"

입력 : 2018-03-14 07: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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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트위터 캡처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두 번째 폭로자가 14일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안희정 거짓말 들통난 꼴"이라고 언급했다.

신 총재는 14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안희정 성폭행' 두 번째 폭로자 오늘 검찰에 고소장 제출, 안희정 오리발 발목 잡는 꼴이고 안희정 거짓말 들통난 꼴이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 안희정 성폭행 빼박 꼴이고 안희정 성폭행 진짜 킬러 나타난 꼴이다"며 "잔머리 안통하는 꼴이고 이미지 정치의 바닥 드러낸 꼴이다"고 덧붙였다.

안 전 지사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봤다고 두 번째로 폭로한 여성은 이날 검찰에 안 전 지사를 고소할 예정이다. 이 여성을 법적으로 돕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는 이날 오후 3시 30분 두 번째 피해자의 고소장을 서부지검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새로운 피해자의 고소 내용을 검토하고 피해자 조사까지 마친 다음 안 전 지사를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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