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신하균-장혁-강하늘과 모두 베드신 "가장 어려웠던 건..."

입력 : 2018-03-18 13:54:22 수정 : 2018-03-18 13: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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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가 17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 출연해 '신 예능여신'으로 등극한 가운데 그의 파격적 노출이 화제가 된 영화 '순수의 시대'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순수의 시대'는 역사가 기록한 1398년 왕자의 난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왕이 될 수 없었던 왕자 이방원(장혁), 여진족 어미 소생으로 정도전의 개로 불린 장군 민재(신하균)와 그의 친자가 아니라는 비밀 속에 쾌락만을 쫓는 부마 진(강하늘)의 핏빛 기록을 그린 작품이다.

강한나는 극중 모든 남자들이 탐하는 미모와 춤 솜씨, 지성을 갖춘 매혹적인 기녀로 가희로 분해 신하균, 장혁, 강하늘과 모두 베드신을 선보이며 열연을 펼쳤다.

강한나는 당시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베드신이 필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했다. 잠자리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각각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신하균, 장혁, 강하늘과 강한 베드신이 있었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민재(신하균)와의 감정신"이라고 가장 어려웠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그는 "영화상에서 보여지는 베드신이 비단 남녀 베드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한 남녀로서의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두 사람의 감정 교감과 변화가 보여져야 하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부산일보DB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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