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먼트 해냄 "이태임과 아직 연락 안돼…드릴 말씀 없어"

입력 : 2018-03-19 17:15:03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이태임. 사진=부산일보 DB

배우 이태임이 19일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SNS에 올린 가운데, 소속사와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알려졌다.

이태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 관계자는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현재 본인하고 연락이 안되는 중"이라며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태임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는 글을 게재해, 은퇴를 선언한 게 아니냐는 추측에 휩싸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1년 정도 계약이 남은 상황이다. 사전에 어떤 협의도 안 됐다"고 했다.

이태임은 2015년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과의 욕설 논란으로 인해 한동안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후 지난해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로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