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2018 시즌 유니텔 오페라' 라인업을 공개했다.
메가박스는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오는 4월 '2018 시즌 유니텔 오페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공개된 라인업은 '아이다', '로미오와 줄리엣', '카르멘', '투란도트', '안드레아 세니에', '맥베스' 등이다.
첫 번째 개봉작은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다. 오페라계의 슈퍼 스타 '안나 네트렙코'가 처음으로 아이다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으며, 최고의 '베르디' 해석가라고 불리는 '리카르도 무티'가 지휘를 맡았다. 이외에도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 '비제'의 '카르멘', '조르다노'의 '안드레아 세니에' 등이 준비됐다.
메가박스는 "이번 시즌에서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 오페라 가수 '심인성'과 '연광철'을 각각 '투란도트'와 '맥베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