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고립' 40대 부부 구한 '해로드 앱' 무엇?

입력 : 2018-03-22 07:47:41 수정 : 2018-03-22 15: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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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구조신고 어플리케이션 해로드 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주말 서해안 갯벌에 고립된 40대 부부 구조에 해로드 앱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KBS 보도에 따라 해로드 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해로드 앱은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이 개발하고 출시한 앱으로 알려져 있다. 전자해도와 지도를 탑재해 해상에서 위치정보, 이동경로, 기상정보 등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바닷길을 안내한다.

특히 해로드 앱은 해상에서 위급상황 발생시 한 번의 클릭으로 해경과 119 상황실에 위치좌표와 구조요청 문자를 바로 전달해 신속한 구조를 받는데 도움을 준다.

갯벌에 고립된 40대 부부의 경우도 전화 신고를 받은 해경 상황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앱을 설치하고 위치를 알림으로써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사진=해로드 앱 안내화면 캡처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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