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이 오연서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그가 밝힌 이상형이 재조명받고 있다.
김범은 지난 2009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 출연 당시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귀엽고 애교 많은 여자가 좋다"고 밝혔다.
김범은 '한류드림페스티벌-한류스타와의 밤' 행사에서도 자신의 이상형을 언급했다. 그는 당시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위로 10세까지 가능하다"며 "정신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대화가 통화는 여자가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다른 프로그램 기자간담회에서도 "누군가에게 기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며 "내 이상형은 내가 보듬어주고 감싸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직업이 워낙 불규칙적이라 내가 하는 일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며 "외모는 일시적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범과 오연서는 29일 열애를 인정하며 "이제 막 교제를 시작했으니 잘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