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세계랭킹 23위·한국체대)이 2018 마이애미 오픈 8강전에서 맞붙는 존 이스너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현은 29일 새벽 4시 2018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마이애미 오픈(총 상금 797만 2천 535달러) 남자단식 8강전에서 존 이스너(17위·미국)과 만난다.
존 이스너는 키 208cm의 장신으로, 2012년 세계 랭킹 9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강서브가 주특기인 이스너는 지난해 열린 US오픈에서도 최고 시속 223㎞의 빠른 서브로 에이스 22개를 기록했다. 정현은 존 이스너와 3번 붙어 1승 2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정현과 존 이스너의 마이애미 오픈 8강전은 스카이스포츠에서 단독 생중계된다. 대회 준결승전(31일 새벽 2시, 아침 8시), 결승전(4월 2일 새벽 2시) 또한 스카이스포츠에서 생중계로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