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여드름' 치료와 관리는 한의학적 체내 치료와 병행해야

입력 : 2018-04-03 15:36:16 수정 : 2018-04-10 09: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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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식습관이나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등과 가슴의 몸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 피부과를 찾는 이들이 많다. 특히 봄철에는 자외선과 미세먼지, 황사 등이 피부를 자극해 여드름환자들의 피부는 더욱 거칠어지고 몸여드름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환절기에는 갑작스러운 외부 기온 변화로 인해 피부가 외부 습도에 보다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어 몸여드름치료와 관리가 더욱 필요한 시기다.
 
사춘기 여드름의 원인으로 남성 호르몬의 증가와 피지 분비의 증가, 여드름균 증식 등이 영향을 미쳤다면, 성인여드름은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가 많다.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이를 저항하기 위해 부신이 자극되어 코티솔과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을 분비하게 되는데, 이 중에서도 안드로겐은 피지선을 자극하여 피지 분비를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여드름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몸여드름은 등여드름, 가슴여드름 등 몸 여러 곳에 나타나며 화농성 여드름, 좁쌀 여드름 등의 다양한 형태로 다양한 부위에 발생하게 된다. 또한 무의식적으로 긁거나 억지로 짜낼 경우에는 오히려 여드름이 심해지고 흉터가 동반되어 난치성 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로아한의원 부산점 이우건 원장은 "몸여드름은 피부의 치료와 함께 체내치료까지 병행해 여드름을 유발하는 원인을 찾아 없애야 한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가지고 짜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식습관을 통해 전반적으로 몸여드름의 재발을 막고 건강한 피부상태를 유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아한의원의 여드름치료는 체내에 쌓여있는 열과 독소를 제거하여 여드름의 근본원인을 해결하고, 체내 순환회복으로 여드름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도록 돕는다. 또한 환자 개인 체질별 정밀진단을 바탕으로 다양한 여드름치료 방법을 맞춤으로 처방해 효과적인 개선을 꾀하고 있다.
 
또 이러한 몸여드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치료와 생활 속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 피부에 직접 닿는 침구와 옷의 면 소재를 택하고, 자주 세탁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주 1-2회의 각질제거를 통해 피부에 피지가 쌓이고 각질로 인해 모공을 막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줘야 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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