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의 태국 멤버 뱀뱀이 입영 추첨차 태국을 방문해 화제인 가운데, 소속사 식구 트와이스와의 친분을 과시한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뱀뱀과 잭슨은 2016년 6월 MBC '일밤-진짜 사나이2(이하 진짜사나이)' 동반 입대 특집에 출연했다.
새 부대에 자대 배치를 받은 두 사람은 새로운 선임들로부터 "친한 걸그룹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잭슨과 뱀뱀은 자신있게 "다 친하다"고 말했다. 그 중 병장 한명이 통화가 가능하냐고 묻자 뱀뱀은 "트와이스, 수지 누나 다 된다. 다 친하다"고 답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앞서 뱀뱀은 지난 8일 군 징집 시스템인 입영추첨을 하기 위해 태국으로 출국했다. 태국의 입영 시스템은 다소 특이하다. 제비뽑기를 해서 검은 공이 나오면 군대가 면제되고 빨간색 공이 나오면 입대해야 한다.
빨간색 공을 뽑게 되면 1개월 안에 바로 군입대해 2년 간 군복무를 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뱀뱀의 입영추첨 결과는 이날 오후 6시(한국시간)쯤 발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뱀뱀이 속한 그룹 갓세븐은 지난 12일 발매한 신곡 'LOOK'으로 활동 중이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