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이자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6월을 맞아 부산 유일의 동물테마파크 '삼정더파크'가 다양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삼정더파크는 6월 한달 간 선거 인증 할인, 국가 유공자 우대, 군인 커플 할인 등 의미 있는 할인 행사 진행과 간단한 이벤트가 펼쳐진다고 7일 밝혔다.
우선 6월 13일 예정인 지방선거 투표 독려를 위해 사전투표일인 8일부터 투표 인증 고객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투표 인증샷, 손등 도장 인증 등 투표를 했다는 증거를 제출한 고객에 한해 동반 1인까지 4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국가 유공자 무료 입장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휴가를 나온 군인과 곰신 커플을 위한 할인 혜택도 진행된다. 군인 할인은 일반 병사는 휴가증, 간부일 경우 군인임을 알 수 있는 신분증을 현장매표소에 제시하면 1인당 5000원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 외에 삼정더파크는 공식 홈페이지 예매 시 정상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할인 행사도 6월 한달 간 진행할 예정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고객들의 즐거움을 높여주기 위해 '누구의 무늬일까요?'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무늬의 주인공과 함께 인증샷을 찍어 상품수령처인 연간회원라운지에 제시하면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또한 6월 가족연간회원권 구매 고객에게는 삼정더파크 스페셜 쿠폰 3종, 국립부산과학관 무료입장권 2매, 에코백을 함께 증정할 계획이다.
삼정더파크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고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이에 걸맞은 할인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6월 선거도 하고 가족, 연인과 함께 동물원 나들이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 여름 동물들을 위한 행동풍부화를 실천하고 배우는 '동물원 탐험대-여름편'과 열대지방 앵무새를 만날 수 있는 '나도동물박사-앵무새편'이 진행되어 입장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