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창궐'서 활 액션 선봬…열심히 연습했다"

입력 : 2018-09-28 12: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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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빈이 영화 '창궐'을 준비하며 활 쏘는 법을 처음 배웠다고 밝혔다.
 
이선빈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창궐' 제작보고회에서 "이번 작품에서 보이는 모습은 전에 했던 액션과 달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선빈은 "활을 처음 배웠다"며 "감독님이 주문했던 건 '습관처럼 나오는 활 액션'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활을 다루는 모습이 자유로워 보였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연습을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처음 연습할 때는 잘 안 됐는데 영화 마지막에는 잘 쏠 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스로 '잘 하고 있다'고 응원하면서 열심히 연습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다. 배우 현빈 장동건 조우진 정만식 김의성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25일 개봉 예정.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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