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이봉원, "아내 박미선은 내게 참 과분한 사람"

입력 : 2018-10-08 11: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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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이봉원, "아내 박미선은 내게 참 과분한 사람"

'따로 또 같이'에서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7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한 '따로 또 같이'에서는 박미선-이봉원, 심이영-최원영, 강성연-김가온 부부가 '따로' 여행에 앞서 결혼 생활의 일상을 전격 공개했다. 현실감 200%의 일상을 공개하면서 이들 부부에게 '따로' 여행이 필요한 이유를 선보여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냈다.

이날 첫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1.6%, 최고 2.5%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따로 또 같이' 1회에서는 26년차 부부 박미선-이봉원, 5년차 부부 심이영-최원영, 7년차 부부 강성연-김가온이 3쌍 3색 일상을 보여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미선-이봉원 부부는 26년동안 함께해 온 만큼, 각자의 하루 일과 시간이 다르고 개인의 생활을 존중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우리는 한 지붕 두 집처럼 산다. 일어나는 시간부터 다르고 일하는 시간도 다르고, 사이클이 달라 서로 무사히 있으면 잘 있나보다 하는 거다"라고 밝혀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결혼 후 계속해서 시부모님과 함께 지내온 박미선은 "오랜시간 모시고 살고 있어서 친부모님 같다"며 시부모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봉원은 아내 박미선을 "내게 참 과분한 사람이다"라고 소개해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부부들의 일상을 통해 이들에게 '따로' 여행이 필요한 이유를 엿볼 수 있었다. 또한 방송 말미에 공항에서 처음 만남을 가지는 부부들의 모습이 그려져 태국 후아힌에서 펼쳐질 이들의 첫 여행기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tvN '따로 또 같이'는 '같이' 여행지로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 아내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사진=tvN '따로 또 같이'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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