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베리굿 멤버 조현이 패션 모델로 변신한다.
조현은 오는 16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블랑 드 누아(BLANC de NOIRS)’ 박석훈 디자이너 쇼에 오른다. 조현은 서울 패션 위크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블랑드누아 박석훈 디자이너가 처음으로 여성복을 선보이는 ‘2019 S/S 헤라 서울 패션위크’에서 단독 여성 모델로 낙점됐다.
또 베리굿 멤버 태하와 다예는 '블랑 드 누아' 셀럽으로 참여한다.
조현은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가요무대가 아닌 패션쇼 무대는 처음이라서 너무 떨린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 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할테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고품격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블랑드누아 박석훈 디자이너의 19 S/S 주제는 "Parallel Lines"로 간결한 스트라이프 색조와 대비를 탐구하는 컬렉션이 전개된다.
한편, 조현이 속한 베리굿은 오는 18일 데뷔 첫 일본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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