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과 언제든지 싸울 수 있다."
아이돌 출신 파이터 이대원이 줄리엔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대원은 15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엔젤스파이팅 07' 페더급 입식 격투기 이재혁과의 대결에서 경기 시작 40초 만에 승리를 거둔 뒤 이같이 말했다.
이대원은 경기 직후 "더 강한 상대가 필요하다"며 "윤형빈이나 줄리엔 강과 싸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줄리엔 강은 데니스 강의 동생으로, 191cm의 탄탄한 체격을 가진 인물이다.
3인조 그룹 베네핏 출신인 이대원은 엔젤스파이팅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해 11월에 열린 엔젤스파이팅 05에서 일본 개그맨 파이터 후쿠야 겐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연예인 챔피언 자리에 오른 바 있다.
사진=이대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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