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엔-채수빈-지수, '발칙하게 고고' 캐스팅...이은지 이원근과 호흡

2015-09-08 15:47:08

빅스의 엔, 채수빈, 지수가 KBS2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 캐스팅됐다. 앞서 캐스팅 소식을 전한 정은지 이원근과 호흡을 이룬다.

'발칙하게 고고'는 우등생들의 동아리와 삐딱한 문제아들의 동아리가 치어리딩부로 통폐합되면서 이들의 불협화음이 환상의 하모니로 재탄생되는 이야기.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빅스의 엔(본명 차학연)은 상위권 성적을 자랑하는 수재지만 초등학생 수준의 정신연령을 지닌 4차원 하동재로 분해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짜릿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최근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을 끝낸 신예 채수빈은 명문대 입학을 위해 엄마가 설계해준 로드맵을 착실히 따라온 우등생 권수아로 분한다. 스펙 한 줄 용으로 치어리딩 동아리에 들어가지만, 뜻밖의 재능을 발견해 변화를 겪는 인물이다.

드라마 '앵그리 맘'으로 눈도장을 찍은 지수는 말 못할 상처를 지닌 신비주의 우등생 서하준을 연기한다. 상위 5%만 모여 있는 응원부 백호에 소속돼 극심한 성적스트레스를 받는 인물이다. 여기에 극 중 단짝 김열(이원근)과 뽐낼 브로맨스에도 눈길이 모아진다.

 

'발칙하게 고고'는 10월 5일 첫 방송된다.

사진=젤리피쉬, 토인, 프레인 제공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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