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남남북녀' 가상 아내 박수애, 호감 갖고 있다" 썸녀랑 동일인?

2015-09-08 16:30:51

사진은 TV조선 '알맹이'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박수홍이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미녀 박수애와 지금도 만나고 있냐는 질문에 답변을 피했다.

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는 박수홍이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박경림은 "여자친구나 썸타는 분이 있느냐"며 박수홍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수홍은 "굉장히 예민한 부분이다"라며 조심스러워했다. 그러나 이내 "맘에 들어 하는 분이 있다. 바빠서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좋아하는 분이 있긴 하다"고 털어놨다.

또 박경림이 "박수애에게 호감이 있느냐"고 묻자 박수홍은 "그렇다"고 답했다.

박수애는 TV조선 가상 결혼 버라이어티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에서 박수홍의 아내로 활약했던 북한 미녀.

박경림은 "박수애에게 호감이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방송 후에도 연락하고 지낼 수 있지 않느냐. 현재 만나고 있는 분이 박수애냐, 아니냐"고 묻자 박수홍은 확답을 하지 않아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샀다.

한편, 박수홍과 박수애는 최근 진행된 TV조선 '알맹이' 녹화에서 재회했다. 박수홍은 박수애가 등장하자 살짝 긴장한 듯 제대로 눈도 마주치지 못했다. 박수홍의 모습에 MC 공서영은 "박수홍이 홍당무가 됐다"고 놀렸고, 박수홍은 "원래 얼굴이 붉은 편이다"라고 변명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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