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 디자인 표절로 또다시 논란에 선 윤은혜, 선보인 다른 옷도… '시끌'

2015-09-08 16:27:59

사진=BCBG 홈페이지, '여신의 패션' 웨이보, 돌체앤가바나 홈페이지, '여신의 패션'. (왼쪽부터 차례대로)

윤은혜 의상 디자인 표절 논란

윤춘호 디자이너의 SNS 글로 시작된 윤은혜의 의상 표절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중국의 한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지난달 8일 방송된 동방위성 TV '여신의 패션' 1회의 윤은혜 의상이 미국 브랜드 BCBG 막스 아젤리아의 의상과 흡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윤은혜는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 출연한 오드리 햅번을 떠올리며 의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의상은 전체적인 느낌이나 옆트임 블랙 앤 화이트 컬러매치 등이 BCBG 의상과 닮았다.

또 '여신의 패션' 3회에 등장한 스커트도 돌체앤가바나 2015 F/W 패션쇼에 등장한 의상을 떠올리게 했다.

한편 윤은혜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여신의 패션 4회'에서 소매에 흰 프릴이 달린 하얀색 코트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해당 의상이 윤춘호 디자이너의 2015년 F/W 의상 중 한 벌과 비슷해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윤은혜 소속사 JARMY 엔터테인먼트는 "해외 유명브랜드 컬렉션에서 영감을 얻었을 뿐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을 표절한 적도 없고 표절할 이유도 없다"며 "자사 브랜드 홍보에 윤은혜의 이름을 이용하지 말라"고 반박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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