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의 온라인 가맹점을 'CGV','YES24', '인터파크쇼핑·도서' 등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페이코'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결제 가능한 온·오프라인 겸용 간편결제 서비스로 현재 CJ몰, 현대Hmall, 위메프, LF몰, 아이스타일24, 알라딘, 무신사, 호텔엔조이 등 20만 온라인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CGV와 YES24, 인터파크는 '페이코' 결제 적용을 기념해 11월 한달 간 1만원 이상 구매 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CGV는 페이코로 생애 첫 결제를 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5천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펼친다. 예를 들어, 2명이 CGV에서 주말 조조 영화를 예매할 경우, 예매정가 1만2천원에서 5천원 페이코 할인쿠폰을 적용해 7천원만 결제하면 된다.
YES24 또한 페이코로 첫 결제 시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인터파크는 쇼핑 상품의 경우 구매 금액에 관계 없이 15% 할인쿠폰(최대 5천원 적용 한도)을 제공하고 도서 상품은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천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할인 혜택은 '페이코' 회원 가입 후 신용카드 정보와 결제 비밀번호를 등록한 후 첫 결제 쿠폰을 적용하면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후 결제 시에는 페이코 적용 가맹점라면 어디서든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페이코'는 온라인 결제뿐 아니라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페이코 티머니'를 출시해 편의점, 커피 전문점, 베이커리 등 전국 10만여 티머니 가맹점과 버스, 지하철, 택시 등 교통 수단에서 휴대폰 터치만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송금 기능 '티머니 선물하기'를 추가해 위급 상황에 유용한 간편 결제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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