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장항준 셀프디스, "양반으로 태어나도 유배 당할 상"

2015-12-18 09:46:33

해피투게더3 장항준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영화감독 장항준이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잡혀사는 남자들 특집으로 장항준, 배우 김승우, 셰프 최현석, 방송인 김일중이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장항준에게 "간신 같은 외모"라고 말했다. 장항준은 "양반으로 태어났더라도 간통해서 유배당할 상이라고 하더라"라며 유재석의 말에 동의했다.
 
이에 MC들이 장항준에게 "말씀을 굉장히 잘 하신다"며 토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장항준 역시 "잘하죠"라며 자신감을 내비춰 눈길을 끌었다.
 
또 장항준은 "그 동안은 작품을 좀 준비했었다"라며 근황을 공개하며 "아내가 (돈을)버니까 나태해지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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