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박성웅 유승호 맞붙는다...남규만 "박성웅 잘 감시해라"

2016-01-20 22:49:50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의 유승호와 박성웅이 맞붙게 됐다.
 
20일 방송된 '리멤버'에서는 서진우(유승호)가 미소전자의 변호를 맡아 일호그룹과 붙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호그룹의 전자레인지 폭발사고를 두고 일호그룹과 전구를 납품한 미소전자가 민사소송을 붙게 됐다.
 
특히 미소전자의 변호를 서진우가 한다고 하자 남규만(남궁민)은 박동호(박성웅)을 찾아가 "박변이 그 동안 나에게 충성하는지 어쩐지 몰랐는데, 이번에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동호가 자신을 못믿겠다고 하자 남규만은 "아니, 난 박변 실력 잘 알지. 근데 딴 맘 먹을까봐 그러지"라고 살짝 눈살을 찌푸렸다.
 
이에 박동호는 "재판은 인생을 걸고 하는 겁니다"라며 남규만 얼굴에 가까이 다가가 "제 인생이 언제 어떻게 바뀔지 지도 모릅니다"라고 말했다.
 
남규만은 밖으로 나와 석주일(이원종)이 소개한 심부름꾼에게 "일호로펌 박동호 변호사 뭐하고 다니는 지 잘 알아보고 다녀"라고 지시를 내렸다.
 
사진=SBS '리멤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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