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파파야 , `블랙스완`과 음원 발매…해체 15년 만에 컴백

걸그룹 파파야 , '블랙스완'과 음원 발매…해체 15년 만에 컴백

｜ 2016-01-27 08: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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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파파야 , 해체 15년 만에 컴백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팀 해체로 활동을 중단했던 걸그룹 파파야가 후배 가수 블랙스완과의 콜라보를 통해 15년 만에 컴백한다.

27일 블랙스완 측은 “전설의 걸그룹 파파야가 직속 후배그룹 '블랙 스완'과 함께한 콜라보 음원 ‘눈물이 펑펑’을 이날 정오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룹 파파야는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 오랜만에 모습을 보이면서 시선을 끌었다.

그동안의 우정을 확인한 파파야는 신인 걸그룹 블랙스완과 함께 15년 만에 음원을 발매하며 변치 않는 우정을 재차 확인한다.

27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예정인 ‘눈물이 펑펑’은 황당하게 이별을 통보받은 여인이 분함과 갑작스러움에 뭐라 대꾸도 못하고 펑펑 울기만할 수밖에 없었던 억울함을 미디움 템포의 예쁜 멜로디로 표현한 곡이다.

2000년 1집 ‘동화’로 데뷔한 걸그룹 파파야는 2001년 2집 발매한 후 소속사 대표간의 불화로 해체수순을 밟았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걸어왔다. 고나은은 연기자로 전향했고 조은새는 트로트가수로 변신, 주연정은 결혼 후 주부로 활동하다 보험설계사로 활동했다.

사진=G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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