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모바일 RPG 저력 입증…신작 '로스트킹덤' 흥행으로 기선제압

정식 론칭 하루만에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 안착 성공…구글 20위-애플 6위

2016-02-26 15:12:24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소태환)이 모바일RPG 장르에서의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회사의 2016년 첫 게임인 '로스트킹덤'이 정식 론칭 하루만에 최고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장기흥행을 예고케하고 있는 것.
 
26일 오후 2시 현재 '로스트킹덤'은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순위 20위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6위에 각각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지 불과 하루만에 일군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시선이 쏠린다. 또 각 스토어의 매출 상위권 게임들의 고착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작게임으로 눈에 띄는 출발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성과에 주목케하고 있다.
 
사실 이 게임은 정식서비스에 앞서 지난 22일부터 진행한 사전오픈 기간 중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하는 등 정식 출시 이전부터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블레이드', '영웅' 등 액션RPG 장르에서 성공신화를 써내려온 네시삼십삼분이 공들여 준비한 최신 RPG라는 점에서 시장의 기대치 또한 매우 높았다.
 
이와 관련 네시삼십삼분 관계자는 "'블레이드'와 '영웅'이라는 액션 RPG를 성공 시키면서 쌓인 노하우를 '로스트킹덤'에 접목시켰다"면서 "그 결과 그래픽, 실시간 콘텐츠, 커뮤니티 면에서 진화를 이뤘고, '2세대 모바일 액션 RPG'라는 평을 얻었다. 이용자들이 뜨겁게 반응해줘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로스트킹덤'은 네시삼십삼분의 개발자회사 팩토리얼게임즈가 만든 게임으로, 기존 액션RPG의 한계를 뛰어넘는 그래픽과 PC온라인게임 수준의 커뮤니티를 구현한 마을 시스템,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게임을 즐기는 다중접속 콘텐츠 등을 내세우고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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