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김구라, 이영빈에게 머리 맡긴 뒤 "너 벌초했니?

2016-03-01 00:30:01

김구라가 미용이 꿈이라는 출연자를 위해 머리를 맡긴 후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29일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질풍노도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들 때문에 걱정이라는 어머니가 출연해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주인공인 이영빈은 "미용을 하고 싶은데 늘 엄마가 안되다고 반대를 한다"고 말했다.
 
이영빈을 위해 스튜디오에는 미용천재 자매가 출연을 했고 이영빈과 스타일링 대결이 이루어 졌다.
 
심사는 연예인들의 헤어 스타일링을 책임지고 있는 유명 헤어스타일리스트 태양이 맡았다.
 
김구라의 머리를 맡게된 이영빈은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익숙치 않은 솜씨를 보여 김구라는 긴장하게 만들었다.
 
김구라는 완성된 자신의 머리를 보며 "벌초 했냐"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이날 태양은 이영빈에게 "그동안 연습을 제대로 하지 않은게 분명하다. 정말 미용사가 되고 싶다면  겉멋만 치중하지 말고 연습에 매진할 것"이고 조언을 했다.
 
이어 태양은 이영빈을 위해 일본 장인이 만든 헤어 도구를 선물해 모두에게 박수를 받았다.
 
사진=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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