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김구라, `폭주족` 아들 둔 아버지 옹호 `불구 되느니 죽는게 낫다고 한다`

'동상이몽' 김구라, '폭주족' 아들 둔 아버지 옹호 "불구 되느니 죽는게 낫다고 한다"

｜ 2016-04-04 23: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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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의 김구라가 오토바이를 타는 위험천만한 학생에 대해 걱정했다.

4일 방송된 '동상이몽'에서는 오토바이를 목숨걸고 타는 아들이 고민인, 남해에서 온 아버지가 출연했다.

이날 아버지는 "오토바이는 항상 위험하다"며 "과거에도 오토바이를 타다가 심하게 다친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는 폭주족 아들이 냈던 사진과 상처를 공개하며 오토바이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에 김구라는 "오토바이를 타는 아들을 둔 부모님 입장에서는 사고가 나서 불구가 되느니 차라리 죽는게 낫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죽는게 어떻게 낫느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 정도로 위험하다는 뜻이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1분 사이에 삿대질을 열 번을 하느냐"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동상이몽'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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