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뷰티풀마인드' 종영, 너무 행복했던 3개월"

2016-08-03 08:46:08

지난 2일 종영한 KBS2 '뷰티풀마인드'에 출연한 배우 윤현민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윤현민은 3일 소속사 아이엠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드라마 종영 소감과 함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극 중 윤현민이 연기한 현석주는 환자와 동료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열정적인 의사였으나 원치 않는 일들에 휘말린 후 소신을 버리고 악역으로 변해 이야기의 줄기를 흔든 인물이었다.
 
하지만 마지막회에서는 계진성(박소담)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폐를 내주는 이영오(장혁)의 제안에 의사 생명을 걸고 불법인 생체 폐이식을 집도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였다.
 
윤현민은 "이 작품의 일원으로서 너무나 행복했던 3개월이었고 헤어짐이 유독 아쉬운 작품이었다"라며 드라마를 마친 속내를 털어놨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진지한 자세로 연기에 임하는 윤현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잠시 카메라가 꺼지면 밝은 미소로 촬영장을 환하게 만드는 사진도 눈길을 끈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 를 마친 윤현민은 휴식을 갖고 차기작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엔터테인먼트 아이엠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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