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이 장혜진을 응원했다.
앞에 언급된 장혜진은 가수, 뒤의 장혜진은 2016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양궁선수다.
지난 7일 가수 장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8일) 있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에 같은 이름이라 더욱 마음이 가는 장혜진님을 응원합니다"라며 "우리 함께 응원해요. 여자양궁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동명이인인 장 선수를 응원했다.
장혜진 선수가 포함된 여자양궁 대표팀은 8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양궁 단체전에서 5대1로 가볍게(?) 러시아를 꺾었다. 이로써 여자양궁 단체전 올림픽 8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장혜진 인스타그램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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