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경찰, 리우올림픽 겨냥 테러모의 용의자 2명 검거

2016-08-12 13:40:44

12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언론에 따르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간 동안 테러를 모의한 IS추종자 2명이 상파울루에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이들은 '와츠앱' 등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테러를 모의했다. 또한 지난달 24일 테러 모의 혐의로 체포된 IS 추종자 12명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이들 14명은 "IS와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다"고 밝혔다.
 
브라질 정부는 8월21일까지 경찰관 8만5천명을 동원해 올림픽 기간 테러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동훈 기자 ldh@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