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외야수 노수광이 왼손 약지 골절 진단을 받았다. 4주 이상의 회복기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노수광은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노수광은 1회 2루 도루 도중 베이스에 손가락을 부딪히면서 1회말 수비 때 윤정우와 교체됐다.
아이싱 후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노수광은 손가락 골절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KIA 구단 관계자는 "노수광은 병원으로 이동해 엑스레이 검사를 받은 결과 골절 판정을 받았다"며 "재활에 4주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진=KIA 타이거즈 홈페이지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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